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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차세대 전투기 개발 트럼프 행정부로 연기 미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트럼프 행정부로 연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공군은 2024년에 차세대 전투기 EMD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켄달 공군 장관이 연말로 발표 예정인 NGAD의 개발 방침을 결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고, 이 문제는 내년에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로 이관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공군이 전개 중인 차세대 공중 도미넌스 프로그램은 유인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 등으로 구성된 체제를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유인 전투기 EMD 계약은 2024년 종결 예정이었지만, 앨빈 참모총장은 "효과적인 공군력, 즉 NGAD가 무엇인지를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켄달 공군 장관도 "설계 컨셉이 맞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도 제공권(또는.. 2024. 12. 8.
튀르키예 TB3, 강습상륙함 이착륙에 성공 튀르키예 베스트셀러 무인기인 TB2의 제조사인 바이카르사는 말레 무인기(Medium Altitude and Long-Duration Unmanned Aerial Vehicle)의 군사적·상업적 성공에 힘입어 상륙강습함 운용을 위한 TB3를 개발 중이며, 셀주크 바이락타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9일에 "TB3가 아나돌루 상륙함에서 이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카르사가 상륙강습함용 TB3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말레 무인항공기(MALE UAV, 중고도 장시간 무인항공기) 범주에 속하는 TB2가 군사적, 상업적으로 모두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말레무인기는 TB2와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최대 이륙 중량과 탑재량이 확장돼 크기 면에서는 그레이 이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륙함에 상.. 2024. 12. 3.
영국, 이탈리아,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사우디가 참여하나? 영국, 이탈리아,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GCAP 참여에 대한 본격적인 회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GCAP 참여 논의가 수면위로 올라온 것은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가 "영국을 통한 GCAP 가입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이후였습니다. 이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지난 19일 "G20에서 GCAP 참가국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고,  일본 아사히신문 역시 21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이 사우디의 GCAP 가입을 논의하고 있으며 3국은 향후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은 지난해 3월 영국과 새로운 군사협정을 체결한 뒤 "미래 전투기 체계 공동 생산과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하는 포괄적 파트너십을.. 2024. 11. 28.
F-35A 도입 비용 대폭 상승 전망 F-35A 도입 비용이 지금의 가격에서 더 올라 거의 9000만 달러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F-35A의 도입 비용은 2019년에 체결된 LOT 12~14의 경우 8,920만 달러에서 7,600만 달러로 떨어졌지만, 2022년 체결된 LOT 15~17의 경우 8,25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곧 체결예정인 LOT 18~19도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입 비용은 거의 9,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의 대규모 장비 도입은 '장기 조달을 약속하는 다년 계약'으로 처리되지만, F-35는 IOT&E가 완료되지 않았고 2019년 체결된 LOT 12~14에서 F-35A의 취득 비용이 8,920만 달러에서 7,600만 달러로 떨어졌기 때문에 'BlockBuy = 복수 로트 일시불 .. 2024. 11. 27.